이번 글은 환율 매매기준율, 환전 은행수수료, 환율우대 이 모든 것을 한방에 정리 해보겠습니다.
환율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. 필자는 이렇게까지 오를 줄 모르고 조금 올랐을 때 앗싸 하면서 가지고 있던 달러를 모두 팔아치웠습니다. 흠...
네이버에 환율이라고 검색할 때 뜨는 금액만 보고 은행을 갔더니 실제 은행에서 적용 되는 환율은 달라서 의아해 하셨던 경우가 있으셨을 겁니다. 평소에는 환율 계산기로 간편히 계산 해 보시면 됩니다.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개념 이해할 겸 한번 직접 계산해 보겠습니다.
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외화를 단순히 물건이라고 생각해보세요. 그럼 이해가 더 쉽습니다.
기본 개념
매매기준율 = 기준환율
이 매매기준율은 외화 매매의 기준이 되는 환율입니다. 살때 환율과 팔때 환율의 중간 값인거죠. 매매기준율에서 은행 수수료를 고려해 현찰 사고 팔때, 송금 보내고 받을때 적용되는 환율이 결정되는 것입니다.
현찰매매율 = 스프레드 = 은행 수수료(현찰)
매매기준율의 1.75%가 현찰 거래시 스프레드(은행 수수료)입니다.
전신환매매율 = 전신환 스프레드 = 은행 수수료(송금)
매매기준율의 0.98%가 송금 거래시 스프레드(은행 수수료)입니다.
적용 환율
매매기준율 + 은행 수수료 = 사실 때, 보내실 때의 외화가격
매매기준율 - 은행 수수료 = 파실 때, 받으실 때의 외화가격
적용 환율 구하기
자, 그럼 적용환율 구하는 것을 직접 연습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2022/8/31일자 하나은행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. 매매기준율 1344.50 이네요, 여기서 은행 수수료를 고려해 나머지를 구해 봅니다.
매매기준율에 은행수수료를 먼저 구했습니다.
현찰 매매율 1.75% = 23.52 원
전신환 매매율 0.98% = 13.10 원
자, 더하고 빼볼까요? 한번 실제로 계산 해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!!
현찰 사실 때
매매기준율 1344.50 + 현찰매매율 23.52 = 1368.02 원
현찰 파실 때
매매기준율 1344.50 - 현찰매매율 23.52 = 1320.98 원
송금 보내실 때
매매기준율 1344.50 + 전신환 매매율 13.10 = 1357.60 원
송금 받으실 때
매매기준율 1344.50 - 전신환 매매율 13.10 = 1331.40 원
환율우대 적용 해보기
해외 여행전 '환율우대' 들어 보셨을 겁니다. 환율 우대란 은행 수수료를 좀 깍아 준다는 의미입니다. 예를 들어 같이 계산 해 보겠습니다.
앞서 환율 계산을 해보았을 때 현찰 매매율(은행수수료) 1.75%가 23.52원이 나왔습니다. 여기서 환율 90% 우대를 적용해 계산 해 보겠습니다.
환율우대 90% 적용
은행 수수료 23.52원에서 90%우대니까 10%만 적용하겠다는 의미 = 2.35 원
매매기준율 1344.50 + 90%우대 (현찰매매율 0.175% 2.35원) = 1346.85 원
1346.85원이 환율90% 우대한 적용 환율이 되는 것입니다. 은행이나 증권사 별로 매매기준율과 환율 우대율이 다르므로 비교 해 보시고 환전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. 요즘 같이 고환율 일 때는 더더욱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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